여성의 비만은 생리 작용을 억제하여 배란 장애 및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한 여성들은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남성에 비해 우울증의 성향이 높고 폭식증, 신경성 식욕부진 등 식이장애의 위험도가 높으므로 여러 가지를 고려한 다이어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복부비만 유병률이 높고 피하지방뿐 아니라 내장지방이 많으므로 이를 고려야 하며, 또한 성인병 유무도 함께 체크하여 관리하여야 합니다. 잦은 음주나 고칼로리 안주, 야식 등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을 고려한 다이어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무거운 체중으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 등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져 관절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남들과 달리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무릎 관절이 아프고 부상의 위험이 높아 운동량이 줄게 되므로 운동 부족과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등 비만 관련된 합병증을 고려한 다이어트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전후로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체지방이 증가하여 비만이 될 위험이 큽니다. 여성호르몬이 복부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복부비만이 생기며, 근력이 감소하여 이로 인해 기초 대사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을 올리고 식이조절이 제일 중요하며,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목표를 세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식뿐만 아니라 드레스 피팅, 웨딩 촬영 등 웨딩 일정과 임신계획에 따른 다이어트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후 6개월까지 임신 전 체중으로 복귀하지 못하면 장기간의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후 6개월까지 임신 전 체중으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며, 척추, 골반 및 내분비 기능이 제자리를 찾는 출산 후 6주까지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체력 저하,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및 수면 부족 등을 고려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